[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일동후디스는 예비 엄마·아빠와 예비 할아버지·할머니를 위한 전국투어 태교콘서트 '아기를 기다리는 가족소풍'을 10월 한달 동안 지역별로 개최한다. 이번 태교콘서트는 6일 부산을 시작으로 13일 서울, 31일 대구에서 총 3회에 걸쳐 다채로운 음악과 자연태교 강의,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태교콘서트에 비해 예비 부모뿐 아니라 예비 조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육아가 힘든 맞벌이 부부를 위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가 늘며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는 물론 예비 조부모를 격려하고 행복한 출산문화 정착을 위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공동 기획한 태교문화행사이다콘서트는 퓨전 국악과 재즈 콘서트, 자연 태교 강의로 구성된다. 또 딸, 며느리, 친정엄마, 시어머니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편지를 무대에서 낭독하는 '엄마가 엄마에게', 공연장에서 촬영한 가족사진을 응모하는 이벤트 등 참가자가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다.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일동후디스 홈페이지(www.ildongfoodis. co.kr) 또는 일동맘 홈페이지(www.ildongmom.com)를 참조하면 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아기의 탄생은 온 가족의 축제와 같다"면서 "앞으로도 온 가족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출산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임산부는 물론 예비 가정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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