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콤, '유상증자 계획 없어' 해명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제4이통 추진 업체중 하나였던 씨모텍이 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며 관련 업체들도 비상이 걸렸다.기대감에 주가가 상당폭 상승했지만 막상 자금 조달 우려가 불거지며 주가가 하락하자 투자자들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29일 증시에서 씨모텍은 전일 대비 14.89% 하락한 4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씨모텍의 관계사인 제이콤 역시 동반 하한가로 추락했다. 제4이통을 추진하는 KMI컨소시엄에 참여한 자티전자 스템싸이언스 디브이에스도 이날 3~5%의 낙폭을 보였다.이에 대해 제이콤측은 "이번 씨모텍의 유상증자는 제이콤과 관계가 없으며, 제4이동통신 지분참여와 관련 유상증자를 검토한적이 없다"며 제4이동통신 사업참여는 씨모텍과 함께 다각적인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디브이에스 측도 "제4이동통신과 관련해 자금조달은 필요하지만 유상증자를 검토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씨모텍 측도 이번 유상증자는 제4이통과는 관련이 없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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