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명성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자원봉사자.
교육내용은 ‘책 읽는 즐거움’ ‘그림책을 함께 보는 즐거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자’ ‘책과 함께 행복해지는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봉사자 권영숙(51)씨는“책과 관련된 자원봉사를 6년 동안 하고 있지만 이런 교육은 처음”이라며 “교육을 통해 내가 하는 봉사가 무척 의미 있는 봉사임을 깨달았고 책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움을 찾고 책과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동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책 읽어 주는 봉사활동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생각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봉사활동”이라며 “올해 뿐 아니라 매해 지속적으로 책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쳐 장수봉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