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탭. 이태리서 유럽 첫 데뷔전

23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처음으로 이태리 밀라노 패션거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탭 출시행사에서 한 참관객이 갤럭시탭을 시연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삼성전자는 유럽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전략 태블릿PC인 '갤럭시탭' 출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현지시각) 밀라노 패션거리에서 열린 갤럭시탭 출시행사는 '삼성의 M3 라운지(Lounge)' 라는 주제로, 갤럭시탭의 3대 차별점인 패션(Moda). 이동성(Mobility), 다기능성(Multifuntionality)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23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처음으로 이태리 밀라노 패션거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탭 출시행사에서 한 참관객이 갤럭시탭을 시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보다폰(Vodafone), 팀(Tim), 윈드(Wind), H3G 등 주요 통신 사업자와 현지 미디어 및 블로거 4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 진행됐다. 특히 이탈리아 유력 일간지인 꼬리에레 델라 쎄라(Corriere della Sera), 레뿌블리카 (Repubblica), 일쏠레24오레(Il Sole 24 Ore) 등이 행사를 비중있게 보도하는 등 현지 업계와 언론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삼성은 자평했다.

23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처음으로 이태리 밀라노 패션거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탭 출시행사에서 삼성전자 현지법인 관계자가 갤럭시탭의 면면을 소개하고 있다.

이상철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장(상무)은 "신개념 스마트 미디어 디바이스 '갤럭시 탭'을 이탈리아 시장에 선보이는 것이 영광스러우며 현지 스마트폰 시장 공략 가속화 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갤럭시탭은 내달초부터 주요 유럽과 미국 등지 주요 이동통신사가 공식 출시하며 경쟁모델인 애플 아이패드와 자웅을 겨루게 된다.조성훈 기자 sear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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