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13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6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90억원이 순유출됐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모),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 등이 자금 유출을 나타냈다.해외주식형펀드는 54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36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슈로더브릭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 등에서 자금이 이탈했다.머니마켓펀드(MMF)는 2820억원이 순유출 됐고 채권형펀드도 21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840억원 증가한 107조887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420억원이 증가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57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5120억원 증가한 102조617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3840억원 감소한 328조5720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540억원 증가한 324조85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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