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인기 걸 그룹 투애니원(2NE1)이 단일음반 내 3곡의 타이틀곡 모두 가요계 1위에 올려놓는 기염을 토했다.투애니원은 24일 오후 5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정규음반 ‘투 애니원’의 타이틀곡 '고 어웨이(go away)를 공개했다. 이날 2NE1은 ‘뮤직뱅크’ K-차트 1위에 오르며 가요계 정상에 올라섰다.이날 ‘고 어웨이’의 1위 수상은 지난 17일 방송된 ‘뮤직뱅크’ ‘캔트 노바디’에 이어 2주 연속 수상이다. 특히 2NE1은 16일 생방송된 케이블 음악전문채널 Mnet의 가요 프로그램 'M! 카운트다운'에서 '박수쳐'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2NE1은 단일음반 내 3곡의 타이틀곡 모두 가요계 정상에 올려놓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게 됐다. 2NE1의 이번 트리플크라운 달성은 사상 초유의 일이어서 그 근경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의미있는 성과라 할 수 있다.이날 2NE1은 “먼저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우리가 아무리 99% 노력을 해서 최대한 많은 것을 끌어올려도 단 1% 여러분들의 사랑과 스태프들의 관심이 없으면 해낼수 없는 일인데 이번 수상은 우리 모두가 해낸 성과에요.”라고 멋진 수상소감을 전했다.특히 앵콜 무대에서는 2NE1 멤버들의 멋진 댄스 배틀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이날 투애니원은 '고 어웨이'무대에서 강렬하고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쾌한 리듬의 멜로디에 절도 있는 댄스로 보는 이들을 흥겹게 했다. 투애니원은 보이시한 콘셉트의 목소리 톤, 파격적인 안무 등으로 열정을 더했다. 2NE1은 이번 음반을 통해 ‘고어웨이’ ‘캔트 노바디’ ‘박수쳐’ 등 총 세곡을 타이틀로 활동하는 획기적인 전략을 내세웠는데, 자신들의 다양한 음악스타일을 대중들에게 전하기 위해서이다. 음반에는 2NE1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장본인인 YG메인 프로듀서 Teddy를 비롯하여 e.knock, choice37, PK 등 새로 영입한 프로듀서들이 참여하여 강한 비트의 힙합부터 R&B, 레게 등 2NE1의 다양한 매력을 펼쳐냈다.한편 이날 무대에는 miss $, 써니사이드(Feat.Gavy NJ 시현), 나비, 차민기, 지아, SORI(Feat.NACO), 안진경(Feat.H-유진), Gavy NJ, 오종혁, 일렉트로보이즈(Feat.간미연), 씨스타(Sistar), 채동하, 트랙스, 나르샤(Feat.써니힐), 이루, 환희, V.O.S, 시크릿, 손담비, 에프티 아일랜드, 2NE1, 보아(BOA)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꾸몄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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