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출장’ 최현, 4타수 무안타로 침묵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한국계 유망주 최현(LA 에인절스)이 선발 출장해 무안타로 침묵했다.최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원정경기에 포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선발 출장이었다.선발 투수로 나선 댄 하렌과 배터리를 이뤄 안정된 리드를 선보였다. 하렌의 7이닝 3피안타 3볼넷 3실점 호투를 도왔다. 특히 삼진을 10개나 합작했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마이클 콘과 페르난도 로드니의 무실점 투구를 이끌기도 했다.하지만 타석에서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회와 4회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이날 세 번째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데뷔전 포함 4경기에 출장한 최현은 통산 10타수 1안타 2타점 5삼진을 기록했다. LA 에인절스는 9회 역전에 성공하며 4-3으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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