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신고가 행진에 가격부담?..↓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던 현대차가 16일 조정 중이다.현대차는 이날 오전 10시42분 현재 전날보다 4500원(2.85%) 내린 15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UBS와 메릴린치 창구를 통해 8만여주의 매수 주문이 체결됐지만 그보다 많은 9만여주의 매도체결이 UBS 창구를 통해 이뤄졌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010년 4분기 산업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자동차, 건설, 조선 업종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는 등 장밋빛 일색이던 전망에 먹구름이 낀 것도 가격부담을 느낄 시점에 나와 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현대차가 밀리면서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등 계열 자동차 회사들도 이날 동반 하락 중이다. 이들도 나란히 전날과 이틀전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한편 현대차는 전날 장중 16만원을 터치하며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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