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단기리스크보다는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등 신작 잠재력이 핵심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28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익이 리니지1 국내부문 아이템 판매 이벤트 규모 축소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본가치에 영향을 줄만한 사항은 아니다"라며 "포인트는 블레이드소울, 길드워2 등 핵심 차기작 향방"이라고 평가했다.블레이드소울이 아이온 수준의 성공을 거두고 길드워2가 전작 수준의 성공을 거둔다면 적정주가 30만원 이상도 가능하다는 것이다.블레이드소울은 테스트 일정은 다소 유동적이나 상용화 일정은 내년 6~8월 정도로 예상되고 길드워2는 내년 하반기 또는 내후년 상반기초 상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블레이드소울 중국 로컬 퍼블리싱 계약건과 관련해서는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국내 론칭 일정 감안 시 적절한 시기에 계약 타결 예상된다"며 "파트너는 텐센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리니지1, 리니지2 중국 로컬 퍼블리셔와의 퍼블리싱 계약은 타결 시 큰 규모의 매출은 아니지만 저사양 PC 지역 중심으로 의미 있는 규모의 매출 창출이 기대 된다는 설명이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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