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한복업계 종사자들 애로사항 들어

16일 오후 광장시장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오세훈 시장은 16일 오후4시30분 주단과 한복, 직물 등을 주거래 품목으로 취급하는 광장시장을 방문, 한복매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오세훈 서울시장

광장시장 4층 상인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날 간담회에는 원혜은 한복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광장시장 한복매장 상인들이 참석해 최근 한복의 매출 저하와 판로 감소 등 애로사항에 대해 오 시장과 환담을 나눈다.한편 오 시장은 이날 광장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물가동향도 점검할 계획이다.광장시장은 1905년 한성부의 시장개설 허가를 받아 법원에 등기한 국내 최초의 시장이다.당시 시장은 1일장, 격일장, 3일장, 5일장이었는데 광장시장은 개설 이후 줄곧 상설로 운영되는 등 시장의 선구자역할을 해왔다. 시장 개설 시 주요 거래 상품은 농수산물 등이었으나 현재는 주단 포목(한복) 직물 침구 수예 등을 주거래 품목으로 취급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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