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3분기 사상최대 실적 기대'<우리證>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16일 브랜드샵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3.4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난 2009년 브랜드샵 2위 자리를 탈환한 에이블씨엔씨의 올해 예상 국내 매장수는 480개로 작년대비 약 100여개 늘어날 전망이다. 해외 매장 확대 노력도 이어가 2009년 말 기준으로 21개국에 걸쳐 총 464개의 매장이 영업 중이다. 한슬기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는 부채비율, 유동비율, 차입금의존도 등 안정성 지표는 물론, 매출채권회전율, 재고자산회전율 등 활동성 지표도 함께 개선되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00억원(+32.5%, yoy), 260억원(+34.3%, yoy)으로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0년 예상실적 기준 PER이 6.2배에 불과할 정도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에이블씨엔씨는 3분기 사상최대 630억원의 매출과 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7월 매출은 약 3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의 월매출을 기록했으며, 비수기인 8월 실적도 양호해 3분기 사상최대 실적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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