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제2차 한-스페인 경제과학기술공동위가 안호영 통상교섭조정관과 알프레도 보넷 바이헷(Alfredo BONET Baiget)'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대외통상차관을 수석대표로 지난 14일 외교통상부에서 개최됐다.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우리 측에서는 외교부, 지식경제부, 식약청, 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스페인 측에서는 산업통상관광부, 투자진흥공사, 무역진흥청(ICEX), 산업기술센터(CDTI), 주한스페인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제2차 한-스페인 경제과학기술공동위에서 양국은 경제 현황 및 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를 제고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산업기술 분야 등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오는 11월 G20 서울정상회의, 한-EU FTA, WTO·DDA 등 다자간 협력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했다.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공동위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협력 및 제3국 공동진출 등 양국 기업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 양국 민간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제3차 한-스페인 경제과학기술공동위는 2011년 스페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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