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티페스토실천본부 주회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약 부문 대상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해식 강동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주최한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약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이번 평가는 선거 매니페스토가 공약 이행의 결과 뿐 아니라 선거 과정에서 주민들과 호흡하며 만들어진 변화의 약속이다.내용에는 선출직 공직자로서 철학과 가치, 그에 따른 핵심 방안과 정책 우선순위가 책임 있게 제시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진행된 것. 매니페스토 본부는 6.2 지방선거 시도지사·교육감·구시군의 장 후보자 878명 중 시도지사 당선자 16명, 시군구의 장 당선자 228명, 교육감 당선자 16명 등 총 260명의 예비후보자 공약집과 선거공약서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평가했다. 창의성(10점), 내용성(20점), 형식성(20점) 등 3개 평가항목 안에 22개 세부 평가지표를 두어 지표별로 5점 만점으로 평가한 후 각 지표에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했다.평가단에는 매니페스토 본부 소속 전문가 3명과 활동가, 지역전문가 7명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내용성에서 개혁적이며 철학과 가치가 명확하고,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형식성에서는 주민들이 알기 쉽게 작성되었고 핵심방안과 우선순위, 목표가 상대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구청장은 지난 2009년 제3회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제도·조직 개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010년 1월에는 민선 4기 매니페스토 활동 우수 지자체 best 5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2010 약속대상’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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