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휴대폰 제조사의 AS(애프터서비스) 이미지가 휴대폰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자가 7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애플 아이폰 등 AS이슈가 잦은 스마트폰 판매가 급증함에따라 소비자들의 AS에대한 인식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시장조사업체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성인남여 1200명에 대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제조사 AS이미지가 현재 사용하는 제품구매에 미치는데 영향을 끼쳤다는 응답은 71%로 나타났다. 또 AS가 좋은 회사에 신뢰감을 느끼느냐는 질문에는 85.6%가 동의했다. 다만 20대의 경우 AS 영향력에대한 응답이 62%로 낮은 편이었다. 이는 새로운 유행을 받아들이려는 젊은층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최신제품의 선호도가 AS보다 더 높은 가치로 받아들여진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전체 응답자의 76.3%는 과거 5년내 휴대폰 AS를 이용했으며 대부분 1~2회 센터를 직접 방문했던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은 통상 1~2년(34.9%), 2~3년(39.2%) 사용뒤 교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20대의 경우 1~2년내가 43%, 1년이내 사용한다는 응답자도 14.3%로 높게 나타났다. 조성훈 기자 sear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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