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시장의 비밀]⑮ CDM 사업분야 및 CER발행 현황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UN기후변화협약의 청정개발체제(CDM)규정에 따르면 CDM사업분야는 15가지로 분류된다. 주요 CDM 사업분야 별로는 태양광, 풍력 등의 에너지산업, 증기시스템 효율개선, 양수펌프 효율개선 등의 에너지수요, 연료전환, 폐열회수 등의 제조업, 온실가스 저배출 사업 등의 수송분야, 매립지 및 축산분뇨로부터의 메탄포집 등 폐기물 취급 및 처리 분야 등을 꼽을 수 있다.
2010년 2월 현재 CDM사업을 통한 탄소배출권(CER)발행현황을 살펴보면 전 세계 약 2,000개의 CDM사업이 등록되었으며, 한국의 경우 등록 대기중인 사업을 포함할 경우 5천개에 이른다. 등록된 CDM사업의 누적 CER발행량은 약 3.9억t이며, 2012년 까지 발행 가능한 CERs를 모두 추정할 경우 약 10.3억t에 이른다. 연평균 CERs발행량은 중국이 1.86억톤으로 전체 발행량의 48%를 차자해 세계1위를 지키고 있다. 인도는 7,700만톤, 20.0%로 2위이며, 한국은 5,050만톤, 13.1%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4위인 브라질은 3,870만톤으로 10.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을 포함한 인도, 한국, 브라질 등 상위 7개국의 CERs발행량이 전세계 발행량의 약 96%를 차지하고 있다.(현대선물(주) 금융공학팀 김태선부장 제공)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재우 기자 jjw@<ⓒ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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