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행정안전부가 이번 추석부터 다문화가정이 생산한 농산물과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물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이는 추석을 맞아 공직자들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일을 찾기 위해 진행한 아이디어 공모에서 나온 것으로 행안부는 다문화가정이 생산한 배와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햄 선물세트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자원봉사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김일재 행안부 행정선진화기획관은 “우리 사회에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회적기업과 다문화가정에 대해 우리 이웃, 우리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따뜻한 관심을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는 공정한사회로 가는 작은 밑거름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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