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부품사 포메탈, 공모 청약 최종경쟁률 15.91대1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종합정밀부품회사 포메탈이 공모 청약 최종경쟁률 15.91대1을 기록했다.10일 IBK투자증권은 9~10일 이틀 동안 포메탈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36만주 배정에 572만여주가 청약돼 15.9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 171억8100만원이 몰렸다.1969년 설립 이후 41년째 흑자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포메탈은 자동차, 풍력, 방위산업, 산업기계, 농기계 부품 등 기계산업 분야의 다양한 핵심소재를 생산한다. 특히 풍력발전기 기어박스 부품에 대한 첨단기술을 확보해 일본과 미국에 공급하는 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단조기술에서 가장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방위산업 부품도 삼성테크윈에 공급하고 있다.지난해 매출액은 411억원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억, 25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77억원과 18억원으로 모두 전년 상반기 실적을 초과 달성한 상태다.이 회사는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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