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선알미늄, 강세..손자회사 상장 평가익 시총보다 커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남선알미늄이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 상장이 가시화 되면서 평가차익이 상당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오름세다.10일 오후 2시37분 현재 남선알미늄은 전일 대비 20원(2.67%) 오른 770원에 거래되고 있다.첨단 섬유화학 업체 티케이케미칼은 이날 상장예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말까지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티케이케미칼은 올 상반기에만 매출액 4290억원과 3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금융투자업계는 티케이케미칼이 상장하면 시가통액이 4000억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선알미늄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티케이케미칼홀딩스가 티케이케미칼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 단순 계산만으로 평가차익이 남선알미늄 시가총액 대비 3배에 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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