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 고객만족팀장(오른쪽 두번째)이 천안에 있는 한 협력업체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회사인 CJ프레시웨이(대표 박승환)는 식품안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식품안전 방문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올해 20여 협력업체 현장 및 품질 관련 직원들이 식품안전에 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협력업체 직원 교육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것은 업계에선 좀처럼 보기 드문 이례적인 경우로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08년 8개, 2009년 11개 업체에 대한 방문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이를 통해 제조 협력업체는 각각의 현장에 맞는 풍부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기 때문에 피부에 와 닿는 교육의 효과를 실감할 수 있다. 또 유통업체는 교육 중에 수시로 질문함으로써 현장에서 느끼는 식품안전에 대한 의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 현장 직원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는 일이 나중에는 회사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많은 파장을 몰고 올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도 쉽다. 신동호 식품안전센터장은 "식품안전은 품질담당자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가능한 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CJ프레시웨이가 가진 OnlyOne 컨설팅 역량을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전체적인 안전 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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