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방송인 신정환이 도박빚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SBS 8'이 보도했다. 7일 오후 8시 방송한 'SBS 8'은 외교통상부의 말을 빌어 "신정환은 현재 필리핀 세부 한 카지노 호텔서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인 대부업자에게 여권 맡기고 자금을 빌려 도박하다가 돈을 잃는 바람에 호텔에 억류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외교통상부 한 관계자는 'SBS 8'와의 인터뷰에서 "세부에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갈 형편은 조금 않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개인사정으로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신정환은 최근 MBC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과 KBS2 '스타골든벨 1학년 1반'등의 녹화에 사전 통보 없이 불참,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