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도로교통법 위반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박용진이 현재 출연 중인 KBS2 '제빵왕 김탁구' 촬영 분량이 그대로 전파를 탈 전망이다. 6일 '제빵왕 김탁구' 제작사 관계자는 "박용진이 이번주 방송분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라며 "출연 분량이 많지도 않고 비중도 무척 작아 그대로 내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극중 박용진이 맡고 있는 재복 역의 비중이 많이 축소된 데다 이번주 촬영 분량이 다른 주요 출연진과 함께 등장하는 수준이라서 방송에 큰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이 관계자는 "박용진의 하차 여부는 회의를 통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박용진은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강동구에서 교통신호를 위반하고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으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폭언과 욕설을 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고경석 기자 kav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