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김연아(20·고려대)가 4년 간 전훈지였던 캐나다 토론토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 LA로 거점을 올린다. 훈련은 코치가 정해질 때까지 미셸 콴(미국)의 개인훈련 링크 등지에서 하기로 했다.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6일 “10월에 2,3일에 개최되는 아이스쇼 공연과 유니세프 친선대사 활동 등 미국에서의 활동이 더 많아짐에 따라 이곳에서의 훈련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해 전지 훈련지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김연아의 새로운 코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LA에서 훈련을 하면서 코치선임 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코치가 선임되기 전까지는 미셸 콴의 개인훈련 링크인 이스트 웨스트 아이스 팰리스 (East West Ice Palace) 등지에서 할 계획이다.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하는 김연아는 다음날인 7일 버뱅크의 픽윅 아이스 센터 (Pickwick Ice Center)에서 진행되는 ‘2010 올댓스케이트 LA’ 아이스쇼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김연아는 이번 기자회견에 4년6개월만에 미국 아이스 무대로 복귀하는 미국의 미쉘 콴과 함께 한다. ‘2010 올댓스케이트 LA’ 아이스쇼에는 김연아와 콴을 비롯해 2010 밴쿠버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인 셴 슈에-자오 홍보(중국), 밴쿠버올림픽 아이스댄싱 금메달리스트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캐나다),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조니 위어(미국), 브라이언 쥬베르(프랑스) 등이 출연한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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