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式 경기부양책 'R&D 세액공제' 확대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기업들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액공제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장기적인 고용창출 효과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5일 미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8일 클리블랜드를 방문하면서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행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세액공제 범위 확대에 따라 1000억달러의 세수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분은 다른 기업 관련 세제 혜택을 축소해 상쇄한다는 것이 행정부측 설명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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