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윤종 기자]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의 주인공 이승기와 신민아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7회 방송에서 백미 중 하나는 바로 이승기와 신민아가 '여친구'에서 또다른 드라마를 보여준 것이다. 미호(신민아 분)가 대웅(이승기 분)에게 인간과 이종간의 러브 스토리를 묻는 장면에서 영화 '천녀유혼'과 '사탄의 인형' 그리고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짧은 연출극이 있었던 것이다. 여기에 이승기와 신민아는 '여친구'에서 맡고 있는 캐릭터를 조금 벗어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줘 신선한 재미를 줬다.먼저 신민아가 실제 '여친구'를 위해 참고했던 작품 '천녀유혼'에서는 두 배우가 영화와 똑같은 컨셉으로 등장해 그들만의 매력으로 장면을 패러디 한 모습은 폭소를 터트리게 했다. 이어진 다른 컨셉의 패러디 장면에서도 이승기, 신민아만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한 껏 묻어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같은 장면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승기와 신민아의 환산적인 연기 호흡에 대한 호평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방송을 시청한 팬들은 “이승기, 신민아 정말 너무 잘 어울려요~”, “딱딱 맞아 떨어지는 저 호흡! 최강 커플임이 확실하다!” 이어 “정말 둘이 잘 맞는다. 저런 장면을 볼 수 있다니!!”, “연기 호흡 환상입니다. 덕분에 드라마 더 재밌게 봤어요~ 홧팅!”이라고 전했다.한윤종 기자 hyj0709@<ⓒ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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