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넥슨의 컴뱃암즈가 북미 유럽에 이어 남미에서 공개 시범서비스에 돌입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컴뱃암즈가 북미, 유럽에 이어 남미에서도 총성을 울린다.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 )은 지난 8월 31일 현지 파트너사인 ‘레벨업(Level up)’(대표 줄리오 비에테즈)을 통해 FPS게임 ‘컴뱃암즈(Combat Arms)’의 브라질 공개 시범(오픈 베타)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컴뱃암즈의 이번 브라질 진출은 2008년 북미와 유럽 서비스에 이은 것으로, 넥슨은 FPS게임의 주류시장인 북미와 유럽지역에서의 흥행에 힘입어 브라질 시장 진출을 결정하고 지난 6월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실시했다. 당시 테스터 신청에 8만 명 이상이 지원하는 등 컴뱃암즈에 브라질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이 쏠려 화제에 올랐다. 한편 넥슨은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성’, ‘자유도 높은 맵’ 등 북미와 유럽에서 검증된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브라질의 FPS 게임유저들을 공략할 계획이다.특히 브라질의 공식언어인 포르투갈어로 완벽히 번안했을 뿐만 아니라, 브라질 전문 성우들의 목소리를 게임 내에 적용시키는 등 현지화를 통해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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