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글로벌 아마추어 요리대회' 한국대표 선발전

제3회 'LG 글로벌 아마추어 요리 대회'(LG Life Tastes Good Championship)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경기 용인시 조성호(33)씨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30일 LG전자(대표 남용 부회장)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빌딩에서 열린 'LG 글로벌 아마추어 요리 대회'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25개 참가팀 가운데 '들깨 소고기 완자와 레드와인 참깨 소스' 요리로 눈길을 끈 조씨가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조씨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300만원 상당의 자유여행 상품권과 함께 세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결승전 출전권이 주어졌다.이날 대회에서는 요리사가 꿈인 19세 남학생에서부터 요리 삼매경에 빠진 '파워블로거'(power blogger)까지 다양한 이력의 참가자가 참석해 관심을 모았으며, 유명 요리사인 양지훈씨와 최현석씨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제3회 LG 글로벌 아마추어 요리 대회는 다음달 29일 한국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21개 국가의 아마추어 요리사 대표들이 오븐 요리 달인을 두고 자웅을 겨루게 된다.이기영 HAC(생활가전&에어컨) 마케팅팀장은 "대회를 통해 오븐 요리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오븐을 활용하면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진우 기자 bongo79@ⓒ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