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초78' 타이슨 게이, 남자 100m 우승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미국의 타이슨 게이가 다이아몬드리그 벨기에 대회 남자 육상 100m에서 우승했다.게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메모리얼 반 담 육상대회 남자 100m에서 9초7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경기에서 게이는 자신이 보유한 시즌 최고 기록보다 0.01초 늦게 결승점을 통과했다. 그는 지난 14일 다이아몬드리그 런던 대회 남자 100m에서 9초78의 시즌 최고 기록으로 우승한 바 있다. 지난 7일에는 다이아몬드리그 스웨덴 대회에서 9초8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게이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우사인 볼트, 아사파 포웰(이상 자메이카)이 불참한 대회에서 홀로 빛났다. 볼트는 최근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고전하다 허리 부상을 당해 올시즌을 마감했다. 포웰도 사타구니 부상에 허리, 허벅지 통증까지 겹쳐 트랙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한편 올해 다이아몬드리그는 이날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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