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본회의 무산..대법관 인준도 불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27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가 무산됐다. 국회는 당초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여야간 안건 조율이 안돼 본회의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이인복 대법관에 대한 인준동의안을 비롯해 이재오 특임장관 등 고위공직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심사보고건,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및 정보위원장 선출건 등은 처리되지 못했다.한편, 여야는 이날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다음 달 1일 처리키로 했다.앞서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두 차례에 걸쳐 김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심사보고서 채택건을 논의했지만 여야간 입장차로 정회를 거듭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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