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소개 ‘구로취업알리미’ 신설, 출산·육아·복지 프로그램 강화, 개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 인터넷방송(GBS)가 일자리와 주민의 복지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개편된다.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민선 5기 구정목표가 일자리와 복지에 맞춰짐에 따라 구민들에게 일자리와 복지에 대한 정보를 보다 친숙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인터넷방송(GBS) 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밝혔다.구로구 인터넷방송은 현재 뉴스매거진, 줌IN구로, TV 속 구로, 나도VJ 등 9개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다.구로구청 인터넷방송 홈페이지(//gbsi.guro.go.kr/)는 물론 구청 엘리베이터와 민원실 LCD모니터, 15개 동 주민센터 LCD모니터, 보건소 엘리베이터, 현관로비 LCD모니터 등 구정홍보시스템에 송출된다. 이번 개편으로 ‘구로취업알리미’ 프로그램이 신설되고 강좌프로그램 ‘배워봅시다’는 출산과 육아 관련 강좌프로그램으로 강화되고, 기획프로그램 ‘도시樂’은 복지정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바뀐다.
구로구 인터넷 방송국 '뉴스매거진'
신설되는 ‘구로취업알리미’는 일자리를 소개하는 등 구민들의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배워봅시다’는 기존 노래교실이라는 단일강좌로 제작돼 오던 것을 보건소와 연계, 임산부체조·아토피강좌·베이비마사지·예비할아버지할머니 육아교실 등 임신·출산·육아관련 프로그램을 추가로 신설한다.또 주민들의 특별한 일상을 포괄적이고 광범위하게 소개했던 ‘도시樂’은 구로구의 새로운 복지정책과 주민들에게 혜택이 많은 정책들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하기로 했다.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구로구 인터넷방송(GBS)의 얼굴도 바뀐다. ‘소통·배려·화합으로 함께 여는 새구로시대’로 출범한 민선5기의 시작에 발맞춰 인터넷방송(GBS)의 주요 프로그램 메인타이틀과 CG, 음악 등도 변화한다.특히 메인타이틀은 3D장비를 도입, 고화질 기법으로 제작, 시청자들에게 프로그램의 인지도를 선명하게 인식시키기로 했다.새로운 구로구 인터넷방송 프로그램은 8월말까지 제작과 시범운영하고 9월 1일 선보인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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