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선도, 산청군과 인삼 수경재배기술 관련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수소수 및 환경 전문기업인 선도(대표 지은상)와 전략적 제휴기업인 대국은 수소수를 이용한 청정인삼 수경재배 기술을 경남 산청군 신등면사무소 및 면사무소 소재지 농가에 이전하기로 하고 27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국과 선도는 신등면이 지정하는 장소에 수소수 수경인삼 재배 기술지도와 함께 수경재배에 필요한 수소수 공급장치 등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한시적 재배기간 동안 수소수를 이용한 타 농작물(딸기 등)들을 수경재배(Hydroponics) 및 노지(Land)에서 적용하여 기존 재배방식 대비 성공적 작황을 할 경우 사용된 기술(기술 및 설비)은 선도에게 생산품의 판매권은 대국에게 있는 것으로 합의했다.대국 관계자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수소수로 재배를 하는 수경재배 인삼은 병해가 없고 2년근 일반 인삼보다 사포닌 함량이 수배나 많으며 재배기간도 2~4개월 이내여서 1년에 수회 경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국은 이번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수소수 인삼 수경재배기술을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진 대국 판매하는 하는 방식으로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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