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0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소형 컨셉트카인 'RB' 사진이 공개됐다.27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등에 등장한 쿠페 스타일의 패밀리 세단 'RB'는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가 적용됐다.RB는1.6 및 1.4리터 직렬 4기통 DOHC 감마 엔진을 탑재했다. 배기량 별 출력은 각각 124마력과 107마력이다. 4단 자동변속기와 5단 수동변속기 등을 장착해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이 차량은 다음달 준공 예정인 러시아 공장에서 내년 1월부터 생산될 예정이다.외신 등에 따르면 RB는 폭스바겐 폴로를 겨냥했으며 대당 가격은 약 1만 달러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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