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연맹 '오은선, 칸첸중가 등정 아닐 가능성 커'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대한산악연맹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경기단체 회의실에서 칸첸중가 등정자 6인을 불러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했다고 선언한 오은선씨의 칸첸중가 등정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칸첸중가 등정자인 엄홍길(2000년 등정), 박영석(1999년), 한왕용(2002년), 김웅식(2001년), 김재수(2009년), 김창호(2010년) 씨 등이 참석했으며, 김창호(2010년) 씨는 개인사정으로 회의 중 전화 통화로 의견을 청취했다.오씨는 여성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봉우리 14개를 완등했다고 선언했으나 봉우리 가운데 하나인 칸첸중가의 정상에 서지 않았다는 의혹이 일면서 곤욕을 치른 바 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진우 기자 bongo79@<ⓒ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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