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광진구청장, 일자리 만들기 총력

25일 구청서 일자리창출대책위원회 발족식 갖고 일자리 만들기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기동 광진구청장이 지역 주민들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 구청장은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대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광진구 일자리창출 대책위원회’ 를 발족하고 창립 회의를 가졌다.이날 오후 5시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위원 위촉장 수여 후 상호협력을 위한 MOU체결식,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견 교환시간이 진행됐다.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일자리창출에 관한 현황을 보고받은 후 일자리창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민·관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서비스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을 위한 중소기업과 저소득층간의 연계프로젝트 추진, 청년 구직자를 위한 산·학·관 공동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또 구청은 취업 알선과 교육훈련 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 개발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광진구일자리창출 대책위원회 창립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자리창출 대책위원회는 민선5기 구 주요 시책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구청장과 민간대표 각 1인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전문지식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전문가, 지역인사, 공공기관, 단체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8월 31일부터 사업종료시까지 지속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광진구 일자리창출 대책위원회'는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 및 민간 일자리 창출에 대한 협의와 정책자문,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취업알선, 교육훈련 지원, 창업지원 등 자문 및 발전방안 제안에 관한 사항, 일자리창출을 위한 민·관 공조체계 구축 등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는 위원회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일자리창출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이번 일자리창출대책위원회가 실효성있게 운영돼야 할 것”이라며“민·관 네트워크를 통해 일자리창출 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구청도 구민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고 광진구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청년미취업자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450개를 마련했으며, 9월 1일부터 4개월간 18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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