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전자가 주요 글로벌 행사 현장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삼성전자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AV/멀티미디어 전시회인 IFA 2010 개막일 전날 2일 열리는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와 5일에 열리는 WCG(World Cyber Games:월드사이버게임) 유럽 결승전(Euro Championship)을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 지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오는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3D TV를 필두로 3D 블루레이 플레이어·3D 홈시어터 등 유럽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3D 신제품과 갤럭시 S·웨이브(Wave) 등 시장 창출에 성공하며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의 전략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 토너먼트행사인 WCG(World Cyber Games:월드사이버게임)의 유럽 결승전(Euro Championship)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는 게이머들의 열띤 승부 현장을 전달할 계획으로,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의 IFA 2010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와 WCG 유럽 결승전 온라인 생중계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SamsungTomorrow)과 ▲마이크로사이트(//www.samsungifa2010.com)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향후 신제품 발표회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이벤트도 고객들이 온라인 생중계로 실시간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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