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제국]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가수 박정아가 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일일 멘토’를 자청하고 나섰다.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정아는 최근 ‘멘토링 비전 캠프’에 참여해 가수의 꿈을 키우는 13세 소녀 수진(가명)을 만났다. ‘멘토링 비전 캠프’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꿈을 잃지 않고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멘토 1명과 아동 1명이 일대일 멘토 멘티를 맺는 프로그램이다.지난 19일 박정아는 서울 합정동 스타제국 소속사에 수진이를 초청해, 사무실에 마련된 안무실과 보컬 연습실, 녹음실 등 곳곳을 소개하며 가수가 되기 위한 준비에 대해 친절히 설명하며 애정 어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박정아는 녹음실 체험을 통해 수진이와 함께 쥬얼리의 히트곡인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녹음한 후, 두 사람의 목소리가 담긴 CD를 수진이에게 선물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박정아는 “가수는 겉으로 보면 화려하지만 무대에 보여지는 한 순간을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며 “가수의 꿈을 키우는 수진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고 전했다.한편 박정아 는 그동안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아동 1명, 스리랑카 아동 1명, 에티오피아 아동 1명까지 총 3명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에티오피아를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 훈훈한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사진=스타제국]
윤태희 기자 th2002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윤태희 기자 th2002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