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보건소,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한 간접흡연제로 사업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보건소는 간접흡연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간접흡연제로(Zero) 사업'을 아파트 버스정류소 공원 학교 거리 등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선다.오는 28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들이 권리 및 건강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이에 광진구는 간접흡연제로 사업을 실시, 공공장소에서 흡연행위를 근절시켜 구민 스스로가 금연에 참여하고 비흡연자를 배려하는 흡연예절을 정착시키기로 했다.
광진구청 앞 공원
구내 위치한 모든 어린이공원, 버스정류소, 학교는 금연구역으로 지정, 금연안내문을 설치해 구민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또 간접흡연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67개 소 금연음식점을 앞으로 332개 소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현재 금연아파트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 일성파크, 삼성쉐르빌을 비롯 신규 3개 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추가 지정될 예정이다.
버스정류장도 금연구역!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모든 사업소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주길바라며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간접흡연제로 사업을 확대 실시해 흡연제로 광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행정과(☎450-193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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