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민, '친구에게 국고 지원 혜택, 사실 아니다'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친구에게 국고 지원금 특혜가 이뤄졌다는 최근 논란에 대해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내정자가 사실 무근이라며 입장을 밝혔다.문화부는 23일 친구에게 국고 지원금이 돌아갔다는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문화부는 논란이 됐던 2009년 '건전한 산행문화 프로그램 보급'사업은 ‘대한산악연맹’이 특정인에게 위탁한 바 없는 직접 수행사업으로 공고 및 선발절차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신재민 내정자의 친구는 이 사업의 후보자중에 한 명으로서 ‘찾아가는 트래킹 스쿨’ 사업의 프로그램 진행자에 불과하다는 것.또한, 문화부는 보조사업자가 대한산악연맹에서 국민생활체육회로 변경된 것에 대해 트래킹 사업이 전문체육 분야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아울러 문화부는 "2010년 사업예산이 증가한 것은 참여자의 선호와 언론의 긍정적인 반응, 새로운 교육 수요, 예산 현실화, 홍보예산 등을 반영한 것이며, 특정 여행사와의 유착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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