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아시아의 별’ 보아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보아는 22일 오후 4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정규 6집 음반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의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를 공개했다. 보아는 이날 뮤티즌송을 수상하며 지난 13일과 20일 KBS2 '뮤직뱅크' 1위 한데 이어 컴백 2주 만에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날 보아는 “그동안 고생해온 소속사 식구들 저를 아껴주는 팬 분들 그리고 샤방샤방 빛나는 샤이니 고마워”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이어진 앵콜무대에서 보아는 소속사 후배인 샤이니 멤버들과, f(x) 설리와 함께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보아는 남성 댄서들이 헹가래에 비명을 지르며 기쁨을 만끽했다.이날 무대에서 보아는 한층 강렬해진 화려한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더욱 강력해진 보아만의 음악적 색깔로 차별화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와 함께 이날 보아는 독특한 눈 화장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이미지로 많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타이틀 곡 ‘허리케인 비너스’는 허리케인처럼 강한 사랑을 하는 여자의 이미지를 그린 가사와 강렬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노래. 곡 중간 중간 삽입된 보코더와 굵직한 리드 신스 소리가 세련되고 강한 사운드를 연출하며, 귀에 꽂히는 HOOK와 어반에 기반을 둔 섹시한 그루브, 비트가 어우러져 보아만의 매혹적인 보이스와 퍼포먼스를 극대화했다.보아는 최근 KBS2 '뮤직뱅크'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컴백이후 인기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한편 이날 무대에는 보아(BoA), 세븐, 샤이니, 손담비, 태양, 채연, 시크릿, 레인보우, 초신성, 조성모, 서인국, 인피니트, 틴탑, 장윤정, 나비, 이루, 허니패밀리, 제이큐티(JQT), 아리, 플라워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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