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2010 미스코리아, '망가지려면 이정도는 돼야...'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2010 미스코리아가 방송에 출연해 이미지를 버리고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줬다.21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한 미스코리아 5명은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이어 2010 미스코리아 진(眞) 정소라는 힙합그룹 마이티마우스의 상추와 함께 가수 태양의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 퍼포먼스를 소화해 출연진의 찬사를 받았다. 퍼포먼스 중 상추는 정소라의 키스를 받아 남성 출연자의 부러움을 샀다.또 상추와 정소라의 공연에 맞서 미스코리아 미(美) 하현정은 엠블랙의 미르와 함께 깝춤을 선보였다.이 날 출연한 미스코리아 5명은 청양고추를 먹기, 옥수수 빨리 먹기, 얼굴로 랩 뚫기 등 평상시의 미스코리아와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미스코리아의 망가지는 모습에 출연진들은 기립 박수를 보내며 "대중에게 한 발 더 다가가려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미스코리아 진 정소라는 "더운 여름에 시원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는데,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 달라"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 날 방송된 SBS '스타킹'에서는 4살짜리 뱀소녀, 가인과 닮은 서예슬, 마술사 최현우가 출연해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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