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21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 발리에서의 마지막 날, 웨딩 촬영을 하게 된 아담부부는 아름답게 꾸며진 리조트 결혼식장에서 이루어진 둘만의 비밀 결혼식을 하게 됐다.예쁜 드레스와 멋진 턱시도를 입은 조권과 가인 부부는 서로를 향한 멋진 결혼서약으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조권은 “당신의 민낯, 라인 뭘 해도 아름답다. 청초하고 섹시하고 정말 무한 매력을 가진 당신은 이 세상에 나 밖에 데려갈 남자가 없다”고 말하며 그녀를 감동시킨다. 이어 그는 “당신의 성격을 받아줄 사람도 나 밖에 없다. 내가 널 데려가도 되겠니”라고 덧붙이며 감동을 더했다.이어 신랑 조권은 이적의 ‘다행이다’를 개사한 축가를 부르며 결혼식 일인 다역으로 고군분투한다. 이어 무릎을 꿇고 “나와 결혼 해주겠니”라고 말하며 그녀의 손등에 키스를 했다. 마지막으로 두사람은 결혼 증명서에 직접 사인을 하며 부부임을 정식으로 인정받았다.결혼식이 끝나고 조권은 “이제 가장으로서 책임을 가지고 돈을 많이 벌어야 겠다”고 말했으며 가인은 “조권은 다른여자와 안 어울린다. 나랑 무조건 결혼해야 될 인생으로 태어난 애 같다”며 “나한테 헤어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이날 아담 부부는 결혼식 사진작가에게 소장가치있는 특별한 웨딩사진 촬영을 부탁했고 두 사람은 다양한 포즈로 멋진 호흡을 과시하며 촬영을 했다. 특히 키스 1초 전이라는 컨셉트로 진행된 포즈에서는 가인은 진짜 조권에 입에 키스를 하며 아름다움 부부의 모습을 연출했다.촬영이후 조권은 장소를 바꿔 또 한번 키스 하자고 요구했고 부인 가인은 부끄러움에 손사래치며 그를 피했다. 이날 아담부부는 행복한 신혼부부의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최준용 기자 yjchoi0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