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작구 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사회적 기업 설명회 장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설명과 인증 교육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내 17개 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설명회에 참가한 기업은 사회적 기업 인증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한국씨니어니연합 사무처장은“우리 기업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는다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노인들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노동부와 서울시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되면 해당 기업은 전문인력 인건비와 시설비 융자 및 세제혜택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여기 덧 붙여 구는 자체적으로 전부서 일반운영비 5% 이상을 목표로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와 반상회시 구민들에게 배달되는 구 소식지와 홈페이지 등에 사회적 기업 홍보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과 소외 이웃돕기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참여 기업에게 최선의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30일부터 ‘동작구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행해 사회적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