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3HS 시공 모습
종로구는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종로구 내 어린이집 74곳 중 중서울형어린이집 41개 소를 대상으로 시공하며 추후 3HS 시공에 따른 영유아 건강증진 효과를 분석한 후 보건소 등과 함께 영유아 건강사업지원을 통해 모든 어린이집에 확대·시행할 계획이다.최근 발생하고 있는 각종 식중독이나 전염병의 경우 오염된 식재를 통해서 발생하는 경우보다 주변의 위생 및 열악한 환경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그러나 이번 3HS사업은 식품, 환경, 보건 3가지 분야에서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식중독이나 아토피, 전염성 세균 질환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여러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들이 우리 어린이, 유아들에게 많이 발병돼 여전히 어린이집에 대한 전염병 안정불감증이 남아있었는데 이젠 종로구 서울형어린이집에서는 그러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앞으로도 종로구는 우리 어린이들이 깨끗한 공기와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