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세계 대학 순위 148위 기록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중국 상하이자오퉁대가 최근 공개한 올해 세계대학평가(ARWU)에서 서울대가 148위를 차지했다. 서울대가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연세대가 206위, KAIST가 210위, 고려대가 262위로 뒤를 이었다.한편, 이번 평가에서 세계 1위는 미국 하버드대가 차지했다. UC버클리대가 2위에 올랐으며 스탠퍼드대와 MIT가 3~4위로 뒤를 이었다. 100위권 안에는 미국 대학이 54곳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지역 대학으로는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옥스퍼드대가 각각 세계 5위와 10위에 올랐다. 스위스 연방기술연구소와 프랑스 피에르&마리퀴리대학이 각각 24위와 39위를 기록했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도쿄대가 가장 높은 20위를 차지했고 쿄토대가 24위, 오사카대와 나고야대, 도호쿠대가 각각 75위, 79위, 84위로 1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상하이자오퉁대 세계대학순위는 교수와 동문 중 노벨상 및 필즈상 수상자 수, 높은 피인용 연구실적을 가진 교수진의 규모, 네이처나 사이언스지에 개재된 교수진의 논문 양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기고 있다.김도형 기자 kuerte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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