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5000개 생필품 가격 비교
네이버의 '생필품 판매점별 가격정보' 서비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네이버가 대형마트에서 전통시장까지 판매점 별 생필품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NHN(대표 김상헌)의 검색 포털 네이버는 최근 한 번의 검색으로 각종 판매점의 생필품 가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생필품 판매점별 가격정보’ 콘텐츠 검색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는 마트 가격, 백화점 가격 등 판매점별 이용자 검색 요구에 부합하고자 한국소비자원과 제휴를 통해 ‘T-price’의 생필품 가격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받았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물가동향정보’를 통해 ‘라면 가격’, ‘두부 가격’ 등의 품목별 가격에 대한 검색결과를 제공해오고 있다. ‘생필품 판매점별 가격정보’는 일반인들이 자주 구매하는 1만 5000여 개 생필품의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대형마트가격, 편의점가격, 전통시장가격 등으로 검색하면 각 판매점의 품목과 브랜드를 선택해 가격 검색을 할 수 있으며, 이마트가격, 롯데백화점가격 등 특정 판매점 별 개별 품목의 가격 확인도 가능하다.또한 생수슈퍼가격, 생선백화점가격 등 품목별 가격 정보와 현미녹차마트가격, 카스슈퍼가격, 신라면 이마트분당점 가격 등 특정 브랜드의 가격정보도 판매점 별로 조회할 수 있다.한편 판매점별 생필품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포털 중에서 네이버가 처음이며, 주간 단위로 브랜드별 최저·최고가 요약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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