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남미 섬유시장 개척단' 파견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이하 섬산련)는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과 공동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남미 콜롬비아, 페루, 브라질에 섬유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지난 12일 시장개척단은 남미지역 섬유중심지인 브라질 상파울로와 페루 리마,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한-페루, 한-콜롬비아 FTA'이후 섬유 리치마켓으로 부각될 지역을 한국섬유업체가 조기 시장선점하기 위함이다.섬산련은 "콜롬비아와 페루는 한국과의 FTA 협상 및 향후 발효를 계기로 한국섬유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우리 섬유업체들의 수출판로 확대 및 시장조사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섬산련은 시장개척단 참여업체에 수출상담회 상담장, 업체별 통역지원, 현지정보 제공 및 투자설명회 등 수출상담회 진행에 필요한 제반을 무료 지원한다.참가 희망 업체는 오는 20일까지 섬산련 통상마케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신청문의 : 통상마케팅팀 02-528-4052)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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