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가수 조성모가 타이틀 곡 '바람필래'는 자신의 이야기라 밝혀 화제다.16일 조성모는 이날 오후 7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뉴턴'에 출연해 자신의 신곡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그는 "가사 중 '예전에 나를 잊어'라는 부분은 당시 인기가 많은 여자 친구에게 사귀자고 고백했다가 차였던 내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부분이다"며 "그 일이 있은 후 꼭 유명한 가수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조성모는 덧붙여 "예전의 가녀린 목소리를 버리고 전형적인 나쁜 남자가 되었다"며 "코디에게 '살 때문에 옷 태가 안 난다'는 말을 듣고 충격 받아 열심히 몸매를 만들었다"고 굴욕적인 사연을 공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는 또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도 공개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한편 조성모는 지난 11일 '성모 밋 브레이브(성모 meet brave)' 발매를 시작으로 10개월 만에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조범자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김성민 기자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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