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청률 큰 폭 상승세..'위기설은 이제 그만?'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해피선데이'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주말 예능프로그램 중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시청률 2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9.0%보다 무려 4.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 경쟁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큰 격차로 앞선 수치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MC몽이 강호동에게 휴대전화를 뺏기는 사고(?)를 당해 사생활이 공개될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재밌게 그려졌다. 다행히 사생활 노출은 되지 않았지만 안절부절 못하는 MC몽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단비'와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은 각각 4.0%, 6.0%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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