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시장동향]국내주식형펀드 25일째 순유출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25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8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5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 미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 등이 자금 유출을 주도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45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8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슈로더브릭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 신한BNPP봉쥬르중남미플러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 등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머니마켓펀드(MMF)는 1050억원이 순유출 됐고 채권형펀드는 289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1650억원 감소한 111조518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040억원이 감소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60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1조2110억원 감소한 102조451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470억원 증가한 329조7290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1조1970억원 감소한 319조931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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