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단말기에서 매출 조회하세요'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현대카드는 12일 국내 최초로 카드결제 단말기를 활용한 매출조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가맹점들은 9개나 되는 카드사 홈페이지 및 콜센터에서 카드 매출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했다.이 때문에 현대카드는 여신협회를 통한 가맹점 통합 조회 사이트 구축을 제안해 현재 사이트 제작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현대카드는 가맹점 통합 조회 사이트 개설에 앞서 우선 카드결제 단말기를 활용한 매출조회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맹점에서 신용카드 단말기의 특정번호와 입금 일자를 입력한 후 현대카드의 매출 및 대금지급, 미접수 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현재 일부 결제대행서비스(VAN) 회사의 단말기에서만 이용 가능한 이 서비스를 지속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또한 현대카드는 일부 대형 할인점에서 시행하고 있는 5만원 이하 결제분에 대한 서명 생략 서비스를 우량 중소가맹점으로 점진 확대할 계획이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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