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 “환경 UCC, 에세이 공모”

환경도 지키고 입시 가산점도 받고올해 10주년 기념 다채로운 행사 개최

지난해 열린 삼성엔지니어링 꿈나무 푸른교실 환경 UCC대회 및 영어 환경에세이 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삼성엔지니어링(대표 박기석)이 운영하는 ‘꿈나무 푸른교실’은 ‘제4회 환경 UCC 대회’와 ‘제3회 영어 환경에세이 대회’ 응모작을 접수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기존 환경부 외에 올해부터 지식경제부, 유엔환경계획(UNEP), 에너지관리공단 등이 후원에 가세하면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환경 프로그램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특목고와 대학 입시 등에 큰 가산점이 부여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올해로 4번째를 맞는 ‘환경 UCC 대회’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생물다양성, 에너지 절약 등을 주제로 1분 30초 이상의 동영상을 제작해 다음달 26일까지 꿈나무 푸른교실 담당자 앞으로 메일 발송하면 된다.‘영어환경 에세이 대회’ 역시 동일한 주제로 A4용지 3매 이내의 에세이를 공모하고 있다.UCC는 심사를 거쳐 응모작 중 13개 작품을, 에세이는 17편의 작품을 선정해 각각 환경부 장관상(상금 100만원), 지식경제부장관상(100만원), 삼성엔지니어링상(50만원), 에너지관리공단상(50만원) 등을 수여한다. 영어환경 에세이에는 UNEP 아태지역사무소장상(상금 100만원)이 별도로 주어진다.꿈나무 푸른교실 담당자는 “직접 UCC를 제작하고 에세이를 쓰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환경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고 실천하게 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취지”라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공모전을 포함 다양한 환경 행사를 통해 꿈나무들에게 환경 의식을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꿈나무 푸른교실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는 ‘ECO 리더 양성을 위한 환경워크숍’이라는 주제로 꿈푸 여름환경캠프를 개최해 30여명의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수처리과정, 신재생에너지, 남이섬 생태 체험과 환경 영어 및 경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UCC대회: www.e-gen.co.kr / 에세이 대회: www.eco-generation.org)를 참조하면 된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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